새로운 목적을 추구해야 할 때: 지금이 그 순간임을 알려주는 3가지 명확한 신호
‘죽음’은 준비할 수 있을 때 준비해야 합니다
"죽음은 모든 인간에게 평등하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누군가는 정리되지 않은 채 떠나며 유가족에게 큰 혼란을 남기고, 또 다른 누군가는 사후를 미리 계획하여 마지막 순간까지 ‘친절한 영향력’을 남깁니다.
혹시 여러분은 유언장을 작성하셨나요?
또는, 생전 유언장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으신가요?
현대인들은 늘 바쁘고, '죽음'이라는 단어를 입에 담기조차 꺼려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피할 수 없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아무런 준비 없이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곤 합니다.
이 글에서는 ‘죽음’을 준비하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 즉 자산 유언장과 생전 유언장, 그리고 신체 기증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준비는 무엇이며, 그것이 남은 이들에게 어떤 의미로 남는지 구체적인 자료와 함께 안내드리겠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2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유언장을 작성한 비율은 7.6%**에 불과합니다.
전체 인구로 확장하면 이 수치는 더욱 낮아집니다.
즉, 대한민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런 사후 계획 없이 삶을 마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건복지부의 '연명의료결정제도 이행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은 약 180만 명으로 집계됩니다.
이 숫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전체 성인의 3.5% 수준에 그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을 준비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건강할 때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그때는 본인의 의사를 밝힐 기회조차 없습니다.

“내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사후 장기기증, 그리고 의과대학 해부학 교육용 신체 기증은
생전 가장 이타적인 선택으로 여겨집니다.
신체 기증은 종교적 이유나 문화적 신념으로 망설여질 수 있지만,
그 결심은 의학 교육과 후학 양성에 절대적인 기여를 합니다.
Stony Brook University 해부학과에서도 “의사 교육은 실제 인체를 통한 경험이 필수적이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죽음을 준비한다고 해서, 그것이 죽음을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는 남은 삶을 더욱 온전히 살아가기 위한 과정입니다.
“그건 나중에 생각할 문제야.”
“아직 건강하니까.”
이런 말들은 죽음이 멀리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 뿐입니다.
죽음의 시기를 알 수 없기에, 준비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죽음'이라는 단어는 우리를 움츠러들게 합니다.
하지만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준비할 때, 그것은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행위가 됩니다.
내가 떠난 후에도 누군가가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면,
그건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마지막 선물입니다.
유언장은 단지 재산을 나누기 위한 문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나의 의지, 존엄, 배려를 담은 문서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준비를 시작할 시간입니다.